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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산에너빌리티부터 한전기술까지, 체코 원전 수주로 뜨는 원전주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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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체코 원전건설 계약, 한국 원전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국수력원자력(KHNP)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을 2025년 5월 7일 체결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이자 유럽 시장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한국 원전산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사양 산업으로 인식해 왔던 원전이 스마트 기술,SMR 기술,AI기술 접목으로 원전을 유럽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재생에너지 불안정한 전력망 시스템을 원전 에너지를 추가함으로써 에너지 정책은 새로운 방향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1. 유럽 원전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

  • 유럽 첫 진출 성공: 체코 정부가 4000억 코루나(약 26조 원) 규모 계약을 KHNP에 수여하며, EU 안전기준을 충족한 한국형 원전(APR1000) 기술력 검증 완료
  • 추가 수주 가능성: 체코 테멜린 3·4호기 추가 건설(약 24조 원) 및 네덜란드·핀란드·스웨덴 진출 기대
  • 경쟁 구도 변화: 프랑스 EDF·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2. 경제적 파급효과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구분UAE 바라카 원전(2009)체코 두코바니 원전(2025)
계약 규모 18조 원 26조 원
참여 기업 150개사 200여 개사(도전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
부가가치 창출 12조 원 18조 원 예상
기술 수준 2세대 원전 EU 기준 충족 3.5세대 원전
 
  • 수출 다각화: 원전 설비·부품 수출 확대와 함께 운영·유지보수(MRO) 분야까지 협력 범위 확장
  • 고용 창출: 2036년 상업운전 목표에 따라 향후 10년간 1만 2천명 신규 일자리 예상

3.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표준화 기반 마련

  • 독자 기술 검증: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술 분쟁(2024.8) 해결 후 자체 설계기술 국제적 인정 획득
  • EU 안전 기준 충족: 체코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EUROPEAN UTILITY REQUIREMENTS(유럽전력사협회 기준) 적용 경험
  •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 건설·운영 전 과정에 AI·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 원전 모델 제시

4. 정책 지원 및 글로벌 협력 체계 강화

  • 정부 차원 역량 집결: 윤석열 대통령 직접 협상 주도 및 70개 이상 MOU 체결
  • 한-체코 산업 협력 확대: 원전을 넘어 첨단제조·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협력 영역 다각화
  • 글로벌 공조 네트워크: 체코 내 현지 기업(ŠKODA JS 등)과의 공동 작업을 통한 유럽 시장 공략 전략

5. 향후 과제 및 발전 방향

  • 사업 리스크 관리: 7년 건설 기간 동안 유럽연합(EU) 규제 변화·환율 변동 대응 체계 마련 필요
  • 현지화 전략 강화: 체코 내 부품 현지 조달률 35% 달성을 통한 비용 효율성 제고8
  • 인력 양성 시스템: 국내외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확대 및 EU 표준 맞춤형 교육과정 도입

6.  체코 원전 관련주 

     팀코리아 체코 원전 수주 주요 수혜주

종목명주요 역할/사업 분야수혜 포인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주계약자, 원전 운영 및 관리 전체 프로젝트 주도, 실적 개선 기대
한전기술 원전 설계, 엔지니어링 신규 원전 설계 수주, 최대 수혜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기기 제작, 시공 원전 주기기 공급, 시공 참여
대우건설 원전 시공 대형 건설 프로젝트 참여
한전KPS 시운전 및 정비, 유지보수 장기 정비·운영 수익 기대
한전원자력연료 원전 핵연료 공급 핵심 기자재 공급사
오르비텍,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원전 기자재 및 부품 공급 기자재 수주 확대, 실적 개선
LS ELECTRIC 원전용 전력기기 공급 전력기기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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